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연합, '학교 밖 청소년 기초소양교육' 실시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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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서구・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은 지난달 25일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기초소양교육 3종(인권교육, 근로권익교육,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업중단 이후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미성년자라서 혹은 학업을 중단했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고 최저시급을 보장해주지 않는 등의 문제에 대해 대처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여 매년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강사를 섭외하여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은 "근로계약서 작성법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된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꿈드림은 9세에서 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지원 및 대학입시지원을 포함하여 개인상담, 직업체험 및 문화체험, 자격증 취득지원과 취업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꿈드림을 이용하고 싶은 학교 밖 청소년은 꿈드림 홈페이지에서 지역 꿈드림 찾기를 이용하면 된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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