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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학교 밖 청소년에 'CCMA 2023' 초대권 기부

등록 2024.01.05 08:55:26수정 2024.01.05 09: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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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 산업 발전 후원

[부산=뉴시스] 에어부산 기남형 전략커뮤니케이션실장과 부산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백진영 센터장이 전달식 후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에어부산 기남형 전략커뮤니케이션실장과 부산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백진영 센터장이 전달식 후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에어부산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 초대권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스폰서로 참여하는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CCMA 2023)'의 초대권을 마련해 부산 내 학교 밖 청소년 85명에게 4일 기부했다.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나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평소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지원함과 동시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한 용품인 충전식 손난로도 함께 전달했다.

에어부산이 이번에 스폰서로 참여한 CCMA 2023은 국내 3대 뮤직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된다. 에어부산은 이러한 글로벌 행사가 지역 내 문화·예술 산업 발전은 물론 향후 연계 관광상품을 통한 해외 관광객 유치도 기대할 수 있어 지역 대표 항공사로서 후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해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해 지역 거점 항공사로서의 역할 수행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해 11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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